진해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 UCC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진해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 UCC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8.09.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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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해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
(사진=진해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

경남 창원시 진해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어린이 꿈틀 동요 UCC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지난 14일 경기도 화성시 복합문화 센터에서 거행된 시상식에는 원장, 학부모와 원아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 공모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공동주관해 어린이 꿈틀 동요를 활용해 도시농업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이 선정됐다.

진해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은 가정과 연계해 다양한 방법으로 영유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식생활개선 프로젝트 추진 내용을 중심으로 제작했다.

특히 어린이집 텃밭 가꾸기, 컬러 푸드 먹기, 푸드 아트와 가정에서도 베란다 및 옥상 텃밭 가꾸기, 어린이집에서 키운 새싹야채로 가정에서 비빔밥 만들어 먹기 등 영유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유롭고 즐겁게 경험하는 다양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어릴 때부터 텃밭에서 직접 키워서 수확한 상추, 당근, 가지, 토마토, 애호박 등 야채들을 점심시간에 함께 먹는 등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어냈다.

진해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은 2002년 11월 인가받은 법인어린이집으로 145명의 아동이 재원중이며, 원장을 포함한 전체 교직원들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