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부산 동삼1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현대ENG, 부산 동삼1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09.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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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3705억원…1999가구 아파트 신축공사
부산시 동삼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자료=현대엔지니어링)
부산시 동삼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자료=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시 동삼1구역 재개발지구 1999가구 규모 공동주택 신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5일 부산시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 동삼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총 공사비가 3705억원에 달하는 이번 사업은 부산시 영도구 동삼1동 323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0층 19개동 규모 아파트 199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023년6월 입주를 목표로 내년 관리처분인가 절차를 마치고 오는 2020년 착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가구 중 조합원 분양분과 임대분은 각각 500가구와 100가구다. 나머지 1399가구는 일반에 분양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그동안 수행한 도시정비사업의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도구의 미래에 걸맞은 최고의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