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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美대북특별대표 재방한… 中‧日 대화 공유
비건 美대북특별대표 재방한… 中‧日 대화 공유
  • 이서준 기자
  • 승인 2018.09.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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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문제·한반도 비핵화 실현 등 협의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사진 =연합뉴스)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사진 =연합뉴스)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중국과 일본을 방문한 뒤 15일 돌아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했다.

비건 대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이 본부장에게 중국과 일본에서 협의된 내용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양측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도 참석한 가운데 오는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인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협의했다.

앞서 비건 대표는 지난 10∼12일에도 한국을 방문해 이 본부장을 비롯한 문재인 대통령,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과 만났다.

그는 당시 이 본부장과의 회담에서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이 만든 지금의 엄청난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비건 대표는 지난 12일 중국으로 건너가 카운터파트인 쿵쉬안유(孔鉉佑)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만났고 이어 일본에서는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각국과 비건 대표는 북핵 문제의 정치적 해결 방안과 한반도 비핵화 실현 방안을 협의했다.

비건 대표는 오는 16일 오전 출국해 한국을 떠난다.

lsj@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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