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옥외광고물 관리 ‘최우수市’
파주, 옥외광고물 관리 ‘최우수市’
  • 파주/이상길기자
  • 승인 2008.12.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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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군 평가 선정…상사업비 1억원 받아
경기도가 2008년 옥외광고물 관리업무 시.군 종합평가 실시 결과 파주시가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파주시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시범사업을 비롯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불법광고물 암행감찰반'을 운영하는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고득점을 획득했다.

특히 파주시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도내에서 광고물관리 업무를 가장 잘 수행하는 시·군으로 자리를 굳혔다.

이와 함께 우수에 선정된 고양시는 불법광고물 정비 및 옥외광고 정책추진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의정부시는 불법광고물 자진신고기간 운영, 광고업자 관리 등의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용인시, 성남시, 군포시 등도 불법광고물 정비와 옥외광고물 관리 및 정책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장려에 선정됐다.

이천시, 시흥시, 부천시, 수원시 등은 2007년도에 비해 업무추진 실적이 크게 향상됐으며 양평군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군 자체예산으로 군청주변의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도는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선의의 경쟁을 유발시키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최우수 시·군에 1억 원, 우수 각 5000만 원, 장려 각 3000만 원의 상사업비를 2009년도에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