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14일 군민회관에서 ‘제45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군민대상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 손대덕(양서면), 효행·선행·청렴봉사·지역사회발전 부문 이동희(지평면)씨를 각각 선정·시상했다.
이날 경기도민상 8개분야에는 박재덕(법질서 확립), 하용기(농어촌 발전), 유정희(사회복지), 노정호(지역경제 발전), 강미수(환경보전), 윤필구(문화예술), 이종헌(체육진흥), 김홍배(통일안보)씨가 각각 수상했다.
양평군민대상 손대덕씨는 2001년 양평의병기념사업회를 설립하고 17년간 의병기념사업을 활성화해 양평의병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애족 사상을 기리는데 헌신했다.
군민대상 이동희씨는 지역 노인의 이발봉사, 재난 이재민 지지활동, 집수리 봉사 등 30여 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해왔다.
한편, 기념식에는 자매도시 오해영 강북구 부구청장, 박현식 완도군 부군수, 주광웅 평안북도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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