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생필품 2000점 기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애경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세탁·주방세제, 치약, 샴푸 등 생필품 2000점을 양천구 신월3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7월 1차 세탁세제 360점 기부에 이어 다가올 추석을 앞두고 진행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아동복지시설 등 9곳과 지역 저소득층 및 한부모 가정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앞으로도 신월3동 복지시설 및 저소득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김영환 신월3동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부를 통해 나눔정신을 몸소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 많은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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