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어린이도서관, 2018년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운영
정왕어린이도서관, 2018년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운영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8.09.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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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왕어린이도서관 제공
시흥시 정왕어린이도서관 전경(사진=정왕어린이도서관 제공)

경기 시흥시 정왕어린이도서관이 지역의 다문화 어린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대상은 1000여명의 중국, 베트남, 일본인 이주 여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어린이집 및 유치원으로 찾아가 각국 문화에 대한 교육과 체험시간을 마련하여, 아이들이 나라별로 다른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다문화가정이 집중된 정왕동 소재 어린이집 207개 중 5세~7세반이다. 10월에서 11월 중 직접 방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전화접수 받는다.

오창열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긍정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왕어린이도서관은 정왕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문화 프로그램 이외에도 연령대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북스타트, 도서관 극장 등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