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실시
보성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실시
  • 보성/임준식기자
  • 승인 2008.12.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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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단가 인상…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깨끗한 환경조성과 토양 오염 예방을 위해서 농경지 및 도로변 주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및 폐농약봉지류 등을 일제 수거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를 영농폐기물 일제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과 농약 용기류, 농약 봉지류 등 약 200여 톤을 수거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수막 게첨과 반상회보를 통한 홍보, 마을앰프 방송 실시 등 적극적인 대 주민 홍보를 실시하고, 집중 수거기간 중에 수거 된 영농폐기물과 폐농약 봉지류 등에 대해서는 수집 장려금을 정산 지급할 계획이다.

수집 장려금은 영농폐기물에 대해서는 평소 50원/㎏이던 것을 150원/㎏으로 100원 인상 지급하고 농약 용기류는 500cc/개, 300cc/2개에 50원을, 농약봉지류는 ㎏당 1,380원을 지급한다.

수거방법은 마을 주민이나 각 단체 등이 수거한 영농폐기물을 마을 공터 및 영농폐기물수집 장소에 수집해 놓으면 한국환경자원공사 및 읍? 면 차량을 이용 전량 수거할 계획이다.

군은 금년 6월에도 폐가전제품 및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여 영농폐기물 319톤, 폐가전제품 60톤(1,262대)등을 수거 하였으며, 수집 장려금으로 군비 60,000천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