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보건의료원, 지역주민들에게 ‘인기’
청송보건의료원, 지역주민들에게 ‘인기’
  • 박재화 기자
  • 승인 2018.09.13 17:2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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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 외래진료 6만명… 하루 평균 200여명 이상 이용
(사진=청송보건의료원)
(사진=청송보건의료원)

경북 청송보건의료원이 지역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청송보건의료원은 현재 2과 7담당으로 6개소의 보건지소와 11개소의 보건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료부는 위탁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성소병원에 위탁 운영하는 진료부는 내과를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안과 등 8과가 있으며 응급실과 병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외래진료 실적은 약 6만여명으로 하루 평균 200여명 이상의 주민들이 청송의료원을 이용하고 있고, 응급실의 경우 2018년도 현재 기준 매달 500여명이 넘는 환자들이 이용하고 있어 지역민들에게는 의료기관으로서 인기가 높다.

군의 경우 현재 인구가 2만6000여명이며, 이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60%가 넘어 청송의료원을 내방하는 횟수가 잣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송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청송의 경우 시골지역이어서 의료진이 기피하는 지역이라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많지만 지역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j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