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제48회 우륵문화제를 맞아 2018 뷰티페스티벌이 오는 15일 충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려 가을 축제 분위기를 북돋운다고 13일 밝혔다.

(사)대한미용사회 충주시지부(지부장 염명순)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뷰티페스티벌에서는 천연염색이 어우러진 고전적 퍼포먼스 무대와 최신 트랜드와 기술을 접목한 웨딩·환타지쇼, 축하공연 등 다양한 뷰티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뷰티페스티벌에는 전문모델 외에도 한림디자인고의 뷰티 관련학과와 한국교통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모델쇼가 마련된다.

모델쇼에서는 다양한 사이버 무대연출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에 있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이·미용 본업에 종사하면서 어르신 등 미용봉사를 열심히 하는 개인과 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네일아트, 메이크업 미용기자재 홍보 등 체험관도 운영돼 자신의 얼굴형이나 피부톤에 맞는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을 시연 받을 수 있고, 전시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석미경 충주시 바이오산업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뷰티페스티벌은 뷰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상호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뷰티산업의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충주/권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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