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추석 대비 가스사고 예방활동 전개
계양구, 추석 대비 가스사고 예방활동 전개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09.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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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인천도시가스 합동

인천시 계양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스사용량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주요 가스사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가스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1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도시가스(주)와 합동으로 현장중심의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민이용이 많은 전통시장(3개소), 대형할인마트(6개소) 등에 대해 가스차단기·경보기 등의 정상작동 확인, 가스밸브 노후·배관매설. 고정상태 시설 및 기술기준 적정여부, 가스 누출 여부, LPG용기 보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주요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한다.

구 관계자는 “명절음식을 할 때 사용하는 휴대용 가스레인지는 삼발이 보다 큰 그릇을 올려놓지 말고, 쓰고 남은 부탄캔은 꼭 분리해서 보관 등 안전사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라며, 고향길 떠나기 전 반드시 가스시설물의 중간밸브와 메인밸브 점검하여 이상 발견 시 계양구 지역경제과 또는 인천도시가스(주)에 연락해 안전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