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피해 없었지만 2700만원 재산 피해
도로를 주행 중이던 BMW 차량에서 또 불이 났다.
1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7분께 충북 음성군 감곡면 문촌리에서 A(31)씨가 몰던 BMW 차량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A씨는 불이 나자 황급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 엔진부분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A씨는 소방당국에 "차량 조작장치가 작동되지 않고 구동장치 이상 알림경보가 떠 갓길에 세우자마자 보닛에서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A씨의 차량은 2011년형 BMW 750Li 가솔린 차량으로 리콜대상이 아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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