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고윤환 시장이 민선7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에 선출됐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1일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제1차 협의회의를 열고 민선7기 전반기를 이끌어 갈 협의회장에 고윤환 문경시장, 총무에 김학동 예천군수를 선출했다.
고 시장은 “민선7기 전반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낀다”며 “지역현안의 원활한 해결과 경북 23개 시·군이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시장군수협의회장은 지난 2012년 문경시장에 당선됐으며, 이후 민선6기를 거쳐 지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 고지에 올랐다.
향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의 일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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