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제21회 부산 국제관광전’ 참가
김천시, ‘제21회 부산 국제관광전’ 참가
  • 이정철 기자
  • 승인 2018.09.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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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왕후길 등 주요 관광지 집중 홍보

경북 김천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제21회 부산 국제관광전’에 참가해 2018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걷기 좋은 길‘인현왕후길’및 주요 관광지를 홍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외 관광청과 국내 주요 지자체 및 관광업계간 관광정보교류와 관광상품 홍보를 위해 열린‘부산국제관광전’은 43개국, 264개 기관·업체, 453개 부스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최신 여행정보 및 관광정보를 얻기 위해 박람회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은 세계 여러 나라 및 전국의 대표 여행지를 살펴보고, 각종 체험거리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즐겼다.

시 홍보관은 최근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부항댐, 인현왕후길, 짚와이어, 출렁다리, 오토캠핑장을 소개했다.

특히, 인현왕후 모형을 제작하여 포토존을 설치함으로써 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더해주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최근 제작한 김천대중가요 ‘김천로맨스’ 뮤직비디오를 상영함으로써 김천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큰 몫을 담당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부산 시민들 및 외국인들에게 청정한 자연 경관을 간직한 김천 관광지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렸다”며“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조성, 추풍령 관광자원화사업등 각종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이 추후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jc9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