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명절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 모습 (사진=단양군) 충북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세계명절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에 살고 있는 결혼 이민자 가족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의 전통 떡인 반뗏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베트남 결혼이민자들은 이날 참가자들에게 직접 떡 만들기 시범을 보이고 환담도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류정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지역주민의 다문화 수용성 향상과 인식개선 등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단양/신재문 기자jmshi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재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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