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여성주의 연구 활동가 '김홍미리'씨 저녁특강
용인시, 여성주의 연구 활동가 '김홍미리'씨 저녁특강
  • 김부귀 기자
  • 승인 2018.09.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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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여성회관서… '페미니즘 바로알기' 주제
(사진=용인시)
(사진=용인시)

경기 용인시는 오는 18일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여성주의 연구활동가 김홍미리 씨를 초청해 ‘페미니즘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마련한 무료 야간특강 ‘퇴근길 학당’의 3번째 행사로 평소 명사의 강연을 듣고 싶어도 낮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김홍미리 씨는 우리 사회의 일상을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사유하고 여성뿐 아니라 모두의 삶에 풍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운동으로서 페미니즘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김 씨는 페미니즘 입문서로 알려진 ‘처음부터 그런 건 없습니다(공저)’, ‘소녀 설치고 말하고 생각하라(공저)’, ‘그럼에도 페미니즘(공저)’ 등을 펴냈다.

참가희망자는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강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1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퇴근길학당 4회 특강은 오는 11월 13일 심리대화법 전문가 오수향씨의 ‘부부위기탈출 행복대화법’으로 이어진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