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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청향대 부천병원, 3D프린팅 이용 근골격계 재생 치료 성공
순청향대 부천병원, 3D프린팅 이용 근골격계 재생 치료 성공
  • 오택보 기자
  • 승인 2018.09.12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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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사진=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정형외과 이영구 교수팀이 3D 프린팅을 이용해 만든 근육을 광범위한 근골격계 손상 부위에 주입, 치료에 성공, 재생의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치료법은 손상된 부위의 자가치유를 돕거나 촉진하는 등의 보조 치료만 가능했기 때문에 광범위한 손상이나, 자가치유가 잘 안 되는 노인 환자는 치료가 어려웠다.

이영구 교수팀은 하지 근육이 광범위하게 손상된 쥐에 인간 세포와 3D 프린팅을 이용해 만든 근육을 주입했다. 그 결과, 기존의 정상 근육처럼 기능과 형태를 갖춘 새 근육이 형성됨을 확인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스포츠 손상 환자, 노화에 의한 근육 및 골감소증 환자, 당뇨발 환자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는 획기적인 재생의학 연구로 평가 받는다.

논문은 지난 7월 세계적인 학술지 Science의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이영구 교수는 “최근 다양한 스포츠 및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스포츠 손상과 근골격계 손상 환자가 늘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 방법으로 치료할 수 없었던 근골격계 질환뿐만 아니라, 심장, 호흡기, 소화기 질환 등의 불치병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천/오택보 기자

tboh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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