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50분께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 시내 백화점으로 전화를 걸어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경찰특공대와 112타격대, 소방관 등 80여명과 함께 백화점에서 폭발물 수색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요금청구지를 추적, 이날 오후 5시20분께 술에 취해 있는 A씨를 붙잡아 “실제로 폭발물을 설치한 것은 아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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