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온정중, 도내 탁구대회서 공동 3위
울진 온정중, 도내 탁구대회서 공동 3위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8.09.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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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정중학교)
(사진=온정중학교)

경북 울진 온정중학교는 지난 8~9일 영천시 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 경북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탁구 종목에서 재학중인 여학생 6명과 남학생 6명이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교생이 20명에 불과한 온정중은 울진군 대표로 참가하여 남·여 나란히 3위의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도 단위 평가 대회로서, 온전중은 아침운동 시간 및 방과 후 특기적성 교육을 활용해 학생들을 지도해 성과를 거뒀다.

김형섭 교장은 “학교규모가 적고 시설이 열악하지만, 건전한 학교 스포츠 활동을 통해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심신수련을 하고 있으며 이 결과 학생들의 학습능력 신장은 물론이고 인성함양으로 학교생활 적응에도 많은 영향을 받아 학생들은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