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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O₂ 누출' 부상자 1명 숨져… 사망자 2명으로
'삼성전자 CO₂ 누출' 부상자 1명 숨져… 사망자 2명으로
  • 이은지 기자
  • 승인 2018.09.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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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 발생한 이산화탄소 누출사고로 치료를 받아오던 50대 협력업체 직원 1명이 결국 숨을 거뒀다.

12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던 김모(53)씨가 숨졌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김씨는 사고당시 병원으로 옮겨진 뒤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치료를 받아왔다.

당시 김씨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된 A(26)씨는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채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4일 오후 2시께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6-3라인 지하 1층 이산화탄소 집합관실 옆 복도에서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은 지하 1층 이산화탄소 집합관실에서 3층 전기실과 연결된 1개 배관에 달린 밸브 부분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파손돼 이산화탄소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6일 현장감식을 통해 얻은 정보들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ej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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