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12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2018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시민이 행복한 민원서비스를 추진하고 막바지에 이른 2018 창원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공무원들의 친절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12개팀 16명의 공무원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친절에 대한 의미와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친절사례들을 내용으로 200여명의 직원 동료들의 응원 앞에서, 시민들에게 보다 친절할 수 있는 방법과 마인드를 발표했다.

재미난 연출과 효과적인 동영상 등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직원에게 친절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배움의 시간도 가졌다.

최우수상은 공무원의 친절 맥박이 뛴다 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창원보건소 건강관리과 차수진·신설이 주무관이 받았다.

우수상은 창원소방서 최종민, 마산합포구 안종민· 최유경, 장려상은 마산합포구 차금용, 의창구 윤주호, 마산소방서 강병서 발표자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차지했다.

김종환 행정국장은 “다양한 민원의 특성에 맞춰 공직자들은 민원의 사소한 부분에도 관심과 공감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박민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