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행 엄정순·윤현근 모자, 사랑의 쌀 1000kg 기부
아름다운 선행 엄정순·윤현근 모자, 사랑의 쌀 1000kg 기부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8.09.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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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홍천군)
(사진=홍천군 제공)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에 거주하는 아름다운 선행자 엄정순(52·여)씨와 아들 윤현근(22)씨는 9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홍천미술관 앞에서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1000㎏ 등 물품을 복지사각의 한부모 가정·소녀소년가장 및 소외된 불우이웃에 직접 전달했다.

그동안 엄정순씨 모자는 10년 넘게 우리 지역에서 보이지 않게 많은 선행을 베풀어 왔으며, 타 지역까지도 남몰래 물품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었다.

사랑의 기부자 엄정순 씨는 “오늘 전달하는 물품이 관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한부모 가정, 위탁 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작은 선행이 지역에 나비효과처럼 퍼져서 서로서로 도와가는 행복한 홍천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