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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추석 먹거리 안전 지킨다
영등포구, 추석 먹거리 안전 지킨다
  • 허인 기자
  • 승인 2018.09.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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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7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계 가동
영등포구청 전경(사진=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청 전경(사진=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추석을 앞두고 구민 먹거리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일교차가 큰 가을에 잘못된 식품 관리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특히 명절에는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음식을 먹기 때문에 집단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이에 구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식중독 예방 대책반을 구성, 주말‧공휴일 포함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식중독 현황을 실시간 접수하고, 의사 및 간호사, 임상병리사, 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을 편성해 오염경로 조사, 접촉자 관리 등 식중독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추석 연휴동안 귀성객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차역 주변 음식점 위생 관리에도 힘쓴다.

오는 21일까지 영등포역 인근 음식점 10곳을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 여부 △조리장 청결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여부 등을 점검해 장시간 이동 후 역 주변에서 요깃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 추석 성수기를 맞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한우선물세트 등 축산물의 불법 유통‧판매 행위를 막기 위해 식육판매업소, 축산물가공업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식육 상품의 유통기한, 포장유통 상태 등을 단속한다.

아울러 국내산 한우 취급업소 8곳을 대상으로 한우 600g을 수거해 식별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 국내산 위장 판매 업소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하고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해 축산물은 즉시 압류 및 폐기 조치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추석 명절에는 식재료 구입부터 조리, 보관, 섭취에 이르기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온 가족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위생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허인 기자

i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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