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 송지효, 불운의 기운 속 '심쿵' 모습 포착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 송지효, 불운의 기운 속 '심쿵' 모습 포착
  • 이재원 기자
  • 승인 2018.09.1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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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와 송지효의 ‘심쿵’ 고백 장면이 포착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측은 11일 ‘호러블’ 미스터리 속에서도 ‘러블리’한 로맨스를 키워나가는 박시후와 송지효의 달달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운명 공유체’ 필립(박시후 분)과 을순(송지효 분)이 달콤한 첫 키스에 성공하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 행운의 사과나무 목걸이을 던진 후 첫 데이트에서부터 쫄쫄 굶는가 하면 개똥을 밟는 등 불운이 닥친 두 사람, 필립은 개똥을 밟은 을순의 모습이 귀여워 보이는 콩깍지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그러나 방송말미 필립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자 을순의 말대로 죽은 라연(황선희 분)의 형상이 등장하며 ‘호러블’한 긴장감은 더욱 증폭됐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필립과 을순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진다. 필립의 집에서 함께 TV를 시청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은 점점 다가오는 불운의 기운에도 ‘러블리’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해복한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을순에게 목걸이를 걸어주는 필립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행운의 사과나무 목걸이를 과감하게 던진 을순을 위해 새로운 목걸이를 걸어주며 직접 행운을 만들어주려는 필립의 ‘스윗’한 모습이 심쿵을 유발한다.

오늘(11일) 방송에서는 ‘운명 공유체’ 필립과 을순의 과거 사연은 물론이고 성중(이기광 분)과 윤아(함은정 분)의 과거 또한 드러나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침내 시작된 ‘귀, 신의 사랑’을 두고 을순과 은영(최여진 분)이 펼칠 팽팽한 신경전에도 호기심이 증폭된다.

jw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