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7일 청양군 청양읍 온직명가에서 생활기술학교 학습자 30명 및 1기 수료자 32명과 함께 ‘전통 장 담그기 2기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현장실습은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시기에 맞춰 진행돼 학습자들은 고추 등 청양 본토의 농산품을 직접 보고 만지며 양질의 전통 장 재료를 선별하는 법을 학습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18년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12월 1일까지 경기도 내 중장년층 거주자 30명을 대상으로 전통 장 제조 과정을 운영한다.

박상주 평생교육원장은 “학교 내 실습실에서 벗어나 공기 좋고 물 좋은 청양에서 체험형 실습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학습자들로 하여금 더 큰 교육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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