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읍성 야외 잔디밭에서 시네마 야외 콘서트 개최
서산 해미읍성 야외 잔디밭에서 시네마 야외 콘서트 개최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8.09.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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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읍성 '야단법석-신명날제' 전통상설공연장 퓨전국악그룹 '예다' 공연모습.(사진=신아일보 DB))
해미읍성 '야단법석-신명날제' 전통상설공연장 퓨전국악그룹 '예다' 공연모습.(사진=신아일보 DB))

충남 서산시는 오는 15일 해미읍성 야외 잔디밭에서 시네마 야외 콘서트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여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한여름 밤의 시네마 행사’를 확대해 영화, 음악과 마당극을 결합한 시네마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산시 지곡면 일대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칠지도를 배경으로 하는 마당극 '칠지도의 비밀'(탤런트 김정균 주연), 퓨전국악그룹 '예다'(소리짓 발전소)의 국악공연에 이어 '쥬라기월드 폴른킹덤' 상영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준우 서산시문화시설사업소장은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된 영화 상영 행사를 확대해서 더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해미읍성 문화행사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년 한여름밤의 시네마 상영 모습.(사진=서산시)
2017년 한여름밤의 시네마 상영 모습.(사진=서산시)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