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 속도
은수미 성남시장,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 속도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8.09.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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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1일 시청 실·국회의실 등서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

경기 성남시는 은수미 시장의 시정철학이 담긴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은 시장은 시민과 약속한 146건의 과제 추진과 관련해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시청사 실·국회의실 등에서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기간은 시장 주재의 15개국별 회의가 진행돼 각 과제세부 추진 계획을 검토하고, 문제점 등을 찾아 보완방법을 모색한다.

전국 최초의 아동수당 100% 지원, 기존 산업단지를 새로운 플랫폼과 연결한 아시아 실리콘밸리조성, 시민청원제, 지역화폐 1000억원 시대 마련, 어린이병원비 100만원 상한제, 돌봄 대기자 없는 초등 돌봄체계 구축 등이 해당된다.

부서 간 연계사업은 책임부서를 분명하게 해서 서로 미루는 일이 없도록 하고, 협조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기로 했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다음달 중 확정해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후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사항 이행률 분석과 진단, 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

은 시장의 공약사항은 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불평등과 양극화극복, 산업 간, 지역 간 균형, 두개의 성남이 아닌 ‘하나의 성남’을 지향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