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경찰서는 9월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개월 동안 가을 행락철 등 축제 기간을 맞아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음주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현재 충남에서 지난 7~ 9일까지 3일간 경찰서 자체 음주단속으로 단속한 건수가 34건, 음주 교통사고로 단속한 건수가 37건으로 행락철을 맞아 운전자들의 안일한 생각으로인해 음주운전 사고 피해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아울러,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플래카드를 시내 곳곳에 게첨하며 홍보를 확대하고 주․야간 구분 없이 불시에 음식점 근처는 물론 피서지 등에서도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양윤교 보령경찰서장은 “행락철을 맞아 식사시간대 술을 마신 후 숙취가 해소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해 다수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보령경찰서에서 수시로 음주운전 단속 활동을 펼쳐 음주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