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실시
충남 홍성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8일 드림스타트 교육실에서 부모·가족지원 프로그램인‘아동학대예방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충청남도 홍성 내포 협회 회장 김미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아동학대예방 양육방법 등을 강의했다.
특히 다양한 아동학대 사례를 통해 아동학대의 원인과 발생 유형 등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아동의 부모에게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최근 아동학대사건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 되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부모님의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고자 대상 아동(임산부, 0세~만 12세) 및 가족의 욕구와 문제를 파악해 4개 분야(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의 서비스를 종합적이고 구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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