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방죽가든을 착한가게 16호점(익산시348호)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기기부 캠페인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 기탁하는 것으로 동참이 가능하며 기부한 성금은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의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에 선정한 연방죽가든을 포함하여 착한가게 16곳, 착한가정 13가정, 1인1계좌 52명, 일시지정기탁 7건 등 많은 후원자들이 읍면동 맞춤형복지 추진에 따른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모금된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의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긴급구호비, 의료비, 주거비, 지역복지특화사업 추진 등에 다양하고 폭넓게 사용된다.

손판길 연방죽가든 대표는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착한가게 설명을 듣고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며“지역주민들의 사랑으로 식당이 운영되고 있는 만큼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주민을 위해 쓰일 수 있다면 기꺼이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시형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최근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흔쾌히 착한가게 참여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금마면 맞춤형 복지사업에 많은 사람이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지역 내 자원을 발굴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금마면민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으로 함께하는 착한가게는 중소기업이나 음식점, 프랜차이즈, 병원, 어린이집, 학원 등 어떤 업종의 사업자도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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