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북적 경기서점학교' 3기 참가자 모집
'북적북적 경기서점학교' 3기 참가자 모집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8.09.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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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지역서점 예비창업자·기존 서점주 대상
자료=경기도 제공
3기 '북적북적 경기서점학교' 안내 포스터(자료=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다음달 4일 개강하는 ‘북적북적 경기서점학교’ 3기에 참가할 도내 지역서점 예비창업자와 기존 서점주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서점학교는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서점 창업 및 운영에 관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는 변화된 고객의 니즈에 맞춰 지속적으로 서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서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3기 북적북적 경기서점학교는 시흥과 의정부에서 진행되며, ‘서점예비창업자 과정’과 ‘서점종사자 역량강화과정’으로 나눠 교육을 실시한다. 

1차 교육은 평일과정으로 시흥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예비창업자과정(10월4일, 10월11일, 10월18일) △역량강화과정(10월22일, 10월29일), 2차 교육은 주말과정으로 의정부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예비창업자과정(10월6일, 10월13일, 10월20일) △역량강화과정(10월27일, 11월3일)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3기는 1기와 2기에서 진행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 평가가 우수한 △서점출판 시장분석 △서점창업 및 운영기본 △서점회계세무 △서점공간설계 △일반서적 및 독립서적 유통실무 △책큐레이션 △서점마케팅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서점투어를 통해 현장 감각 및 고객 니즈를 파악할 기회를 주고, 동창회에서 서점 종사자 간의 고충 토로와 공감대 형성으로 향후 정기적인 지역서점 네트워크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