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위의 이웃과 더불어 훈훈한 정을 나누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소외된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12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소외계층, 국가유공자 등 1263개소, 8만4312명을 대상으로 17억 원 상당의 위문품, 위문금을 전달 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 정구창 제1부시장, 이현규 제2부시장이 사회복지시설 및 전통시장 등 생활현장을 방문하여 시설 입소자 위문 및 종사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추석 위문 내용은 노인·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등 1153개소에 한우국거리, 참치세트, 생활용품 등 시설 희망물품을 지원하고, 독립유공자, 보훈대상자 1만4508명에 5~1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2만6258명에 가구당 2만~5만원 등을 지급한다.
허성무 시장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위문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지원으로 훈훈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