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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전 직원·내방민원인 대상 '지진 대피훈련' 실시
강북구, 전 직원·내방민원인 대상 '지진 대피훈련' 실시
  • 최영수 기자
  • 승인 2018.09.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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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박겸수 청장 "대형재난에 경각심 갖는 기회되길"
(사진=강북구)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직원 및 내방민원인을 대상으로 지진 대비 행동요령 홍보를 위한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18 지진안전주간’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구의 대피훈련은 제408차 민방위의 날에 있을 전국 단위의 지진 대피훈련과 동시에 전개된다.

이날 훈련 시작을 알리는 라디오 방송으로 상황이 전파되면 즉시 실내 대피 후 민방위 대원과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르면 된다. 사전에 지정된 대피 장소는 강북구청사 부설주차장을 비롯해 미아동복합청사와 보건소의 청사 앞 광장 등이다.

구는 실제상황에 가까운 체계적인 훈련 진행을 위해 부서별로 임무를 부여했다.

우선 모의상황 발생 시 민간소방대 동원, 유도요원 배치, 구내방송은 행정지원과가 맡는다. 자치행정과에서는 직장 민방위대를 동원하고 정보화지원과는 홈페이지에 훈련 내용을 게재한다.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민원 안내와 동별 훈련을 하는 방식이다.

특히 8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재활용선별시설에서는 시범훈련이 진행된다.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숙지와 동시에 지진 안전에 대한 근로자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곳의 근무 여건상 지진 관련 안전교육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근로자 대부분이 대피훈련에 대한 경험이 없다는 구의 판단에 따라 선별시설이 시범훈련 장소로 결정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여러 자료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과 직원 모두 대형재난에 대해 경각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평상 시 인근 옥외 대피소, 넓은 공터 등의 장소를 미리 살펴 둘 필요가 있다”며 안전에 대한 주민 인식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chldudtn5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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