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우수상 수상
대우산업개발,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우수상 수상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09.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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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재단빌딩 '서울로 테라스 프로젝트'
'서울로 테라스 프로젝트' 리모델링을 통해 '서울로 7017'과 연결된 대우재단빌딩의 모습.(사진=대우산업개발)
'서울로 테라스 프로젝트' 리모델링을 통해 '서울로 7017'과 연결된 대우재단빌딩의 모습.(사진=대우산업개발)

대우산업개발이 대우재단빌딩 저층부를 리모델링한 '서울로 테라스 프로젝트'로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준공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대우산업개발은 한국리모델링협회가 주최하는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준공부문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준공부문은 최근 5년 내 공사 완료된 리모델링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상하며, 대우산업개발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완료한 대우재단빌딩의 '서울로 테라스' 프로젝트로 우수상을 받았다.  

대우재단빌딩은 서울역에서 남산공원으로 이어지는 길과 남대문 시장으로 가는 길목인 서울시 중구 퇴계로에 위치해 준공된 후 30년간 시민들의 통로 역할을 해 온 건물이다.

대우산업개발은 이 건물의 지하 1층~지상 3층을 기존 업무시설에서 도심 속 쉼터와 길목역할을 하는 '서울로 테라스'로 리모델링한 후 다리로 '서울로 7017'과 연결되도록 했다. 현재 서울로 테라스에는 유명 식음료점이 입점해 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기존건물을 분석하고 낙후된 건물에 생기와 원동력을 불어넣는 리모델링의 본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고효율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