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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전 군사실무회담 13일 개최 검토
남북, 정상회담전 군사실무회담 13일 개최 검토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8.09.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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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비무장화·GP 철수·유해발굴 등 논의할 듯
(사진=아이클릭아트)
(사진=아이클릭아트)

남북이 오는 18~20일 평양에서 열릴 정상회담에 앞서 군사실무회담을 13일에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국방부 당국자 등에 따르면 남북은 오는 13일 판문점에서 대령급 군사실무회담을 열고, 남북 정상회담의 군사분야 의제에 대한 실무적인 조율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실무회담이 열리게 되면 전례를 볼 때 남측은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이 수석대표로 나서고 국방부 소속 중령급 인사, 이종주 통일부 회담1과장 등 3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북측에서도 인민무력부 대좌(한국군 대령)가 수석대표로 나서고 상좌(한국군 중령과 대령 사이) 2명 등 3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군 통신선 복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남북 군사실무회담에서는 남측의 조 과장과 북측 엄창남 육군 대좌(우리 군의 대령)가 각각 수석대표로 나섰다.

국방부 관계자는 "그동안 남북이 문서교환 방식으로 입장을 전달한 것들이 있어서 실무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남북은 지난 7월 31일 열린 장성급회담에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비무장지대(DMZ) 내 남북공동유해발굴, DMZ내 상호 시범적 GP 철수 등에 대해 큰 틀에서 견해 일치를 봤다.

이후 남북은 군 통신선을 통해 팩스를 주고받으며 이와 관련한 세부사항을 조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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