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 가득한 '10월의 포천'
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 가득한 '10월의 포천'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09.10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의 날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가을 행사 진행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모습. (사진=포천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모습. (사진=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가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가을 행사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우선 제16회 포천시민의 날 어울림 한마당을 6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라 대접받는 날 시민을 위한 가을 소풍’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문화예술 한마당, 시민화합 한마당, 평생학습 한마당, 신토불이 한마당으로 진행한다.

문화예술 한마당은 시민의 날을 알리는 전야제로 마련한다. 5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포천시민의 날 어울림 한마당의 시작을 알린다.

신토불이 한마당은 2018 포농포농 포천농축산물 축제 한마당으로 6일부터 7일까지 종합운동장에서 농축산물을 의미하는 ‘포농포농 포천농축산물 축제 한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또 가을철 대표축제인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축제는 13일부터 28일까지 산정호수 명성산 일원에서 개최한다.

또한 감악·관악·송악·화악산과 더불어 경기5악(京畿五岳)으로 불리는 운악산에서 1일부터 31일까지 제16회 운악산 단풍축제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 행사, 평생학습축제,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 등을 통합해 대내외적으로 포천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축제의 슬로건처럼 시민을 위한 축제를 만들어 16만 포천시민이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