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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마린온 헬기 추락사고 조사결과 다음주 발표"
해병대 "마린온 헬기 추락사고 조사결과 다음주 발표"
  • 이현민 기자
  • 승인 2018.09.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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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방부 장관에 보고… 기체 결함 가능성 무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해병대 마린온 헬기 추락사고' 중간조사 결과가 이르면 다음주 중으로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해병대 관계자는 10일 "마리온 사고 조사결과를 다음 주 중 발표할 계획"이라며 "이번 주에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해병대는 지난달 8일 민·관·군 합동 사고 조사위원회를 공식 출범해 사고원인 규명에 나섰다.

지난 1~8일에는 조사위원 2명이 유럽의 에어버스 헬리콥터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병대 관계자는 "사고조사위가 기체 결함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 특정 엔진이나 부품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시스템의 문제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마린온의 원형인 수리온 헬기가 여러 국가의 제품을 복합적으로 사용해 구조적 결함에 취약했을 가능성도 조사 범위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조사위는 다음주에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이 있고 그 다음주는 추석 연휴인 점을 감안해 이번주 중 장관에게 보고한 뒤 정상회담 전 공식 브리핑을 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합동조사위는 지난달 23일께 장관에게 조사 내용과 경과 등을 포함해 보고하고 이달 초 공식 발표하려 했으나 내부 논의 문제로 일정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신아일보] 이현민 기자

hm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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