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부산 해운대구 일원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32여명을 대상으로 힐링교육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피로 회복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자기이해와 감정정화를 통한 업무능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감정노동 스트레스 진단 및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음악 테라피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민정식 부시장은 특강 및 대화의 시간을 통해 “사소한 일에서도 민원인이 신뢰감을 갖도록 노력하고, 민원처리상황과 처리방향 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작은 일에도 내 일처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 민원인들로부터 신뢰와 감동을 줄 수 있다”며 밀양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항상 친절로써 다가가 민원을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국 민원지적과장은 “복잡 다양해진 민원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힐링교육을 실시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내부혁신과 외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업무태도와 친절마인드 함양으로 민원서비스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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