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6명 표창…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전북 진안군은 지난 7일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제12회 진안군 사회복지한마음대회를 진안군문예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회복지한마음대회는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인의 사기를 드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진안군과 문치과의원, ㈜건보, ㈜그린파이프, ㈜원광전자, ㈜한국고려홍삼조합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저소득층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관계자 등 75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 사회복지윤리선언문 낭독과 사회복지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에 이어, 저소득층 50가정에 각 20만원의 생활지원금과 다문화가족 10가정에 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또 수지침, 네일아트,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송상모 사회복지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의 즐거움과 행복을 마음에 가득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눠 드리는 사회복지 실천가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사회복지에 종사하는 여러분이 있어 진안이 더 밝아지고 행복해지고 있다”며 "사회복지 최 일선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애써주신 사회 복지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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