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독일 아헨특구시, 경제협력 강화
안산-독일 아헨특구시, 경제협력 강화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8.09.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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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서 경제협력 세미나 개최

경기 안산시는 10일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독일아헨특구 헬무트 엑슌베르그 시장과 아헨공과대학 연구소 및 기업을 포함한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독일 아헨특구시 대표단 경제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로 독일 아헨공대 섬유기술연구소의 토마스 그리그 교수의 섬유기술 및 신소재 분야의 트랜드 소개와 기업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다이아레고 대표이사의 효과적인 시장연구 및 시장전략에 관한 디지털 솔루션 설명 등 독일 아헨공대 연구소 및 연구역량이 뛰어난 기업의 상호 연계를 통한 성공적인 산학연계 협력모델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했다.

이어 안산시 기업체인 동양피스톤과 한국 R&D의 기업소개 시간이 이어졌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와 아헨특구시는 독일의 MIT라 불리는 아헨공대와 기업 간의 산학협력 모델을 공유하고, 기술협력이 가능한 부분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산업혁신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는 뜻 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에 앞서 윤 시장은 시장실에서 헬무트 엑슌베르그 아헨특구시장 등 대표단 10명을 접견한 자리에서 "안산시와 안헨특구시는 기술력이 뛰어난 도시이고, 우수한 대학이 소재했으며, 문화와 예술, 역사가 흐르는 공통점이 많은 도시"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기술개발과 경제의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 기업 간 상호교류는 물론, 도시간의 프랜드쉽이 더욱 긴밀해 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