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고(故) 김정열 대한노인회 홍천군노인 지회장이 의학발전위한 숭고한뜻에 사후기증했다.

10일 대한노인회에 따르면 제9대 김 지회장은 향년 89세의 일기로 지난 8일 홍천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 김 지회장에 유언에 따라 시신 기증을 울산의대에 기증하고 이날 발인했다.

유족대표 양성모씨는 "고인의 살아생전 뼈 한조각이라도 아픔과 치료에 보탬이 될수있도록 교육용사후기증 하셨다"며 "고인의 깊은뜻에 사후기증으로 의학계 교육용이나 의학시술용으로 일조하기 위해 평소 소신대로 의대병원에 기증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