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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송악 농협 강도, 범행 3시간여 만에 검거
당진 송악 농협 강도, 범행 3시간여 만에 검거
  • 이은지 기자
  • 승인 2018.09.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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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 과정서 '타정총' 발사… 검거 당시 술 취해 있어
10일 충남 당진 송악농협에서 2천700만원을 뺏어 달아난 강도 용의자(52·여)가 범행 3시간 30여분만에 검거돼 당진경찰서로 호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충남 당진 송악농협에서 2천700만원을 뺏어 달아난 강도 용의자(52·여)가 범행 3시간 30여분만에 검거돼 당진경찰서로 호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충남 당진의 한 농협에 침입해 현금 27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50대 여성이 범행 3시간여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당진경찰서는 이날 낮 12시35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 야산으로 도주한 5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이날 오전 9시께 양봉용 그물망 모자를 쓰고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 농협에 침입, 직원에게 흉기로 위협을 가한 뒤 현금 2700만원을 빼앗아 인근 야산으로 도주했다.

도주 과정에서 A씨는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전동 못총인 '타정총'을 발사하기도 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씨가 타고 달아난 차량의 차적 조회 등을 통해 신원을 특정한 뒤 검거했으며, 검거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j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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