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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강화 섬 2.6 영화제' 성료
강화군, '강화 섬 2.6 영화제' 성료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8.09.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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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400여명 참석 '2.6km' 등 8편 감상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8일 교동도에서 KT와 공동주최한 ‘강화 섬 2.6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대학생 및 교동주민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황해도 연백과 불과 2.6km 떨어진 교동도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교동투어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본선출품작 감상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했다.

영화제에 출품된 총 21편의 영화 중 전문가의 사전심사를 거쳐 수상의 영예를 안은 8편이 이날 상영됐으며, 대상작인 한자매팀의 '2.6km'는 2분 6초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교동의 아름다운 모습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동도 주민 박모(56) 씨는 “문화적으로 소외됐던 우리 마을에 영화제가 개최된 것이 꿈만 같고, 짧지만 그 속에 비친 내 고향 교동이 너무 아름답고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개회사에서 “4.27 평화선언 이후 평화와 통일의 섬으로 주목받고 있는 교동도에서 이렇게 영화제가 개최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강화 섬 영화제를 차별화하고 브랜드화하여 강화만의 유니크 베뉴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 통일 그리고 섬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영화제의 수상작들은 강화를 소개하는 홍보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번 ‘강화 섬 2.6 영화제’는 오는 15일 오전 7시50분 KBS '남북의 창'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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