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귀농인의 집’ 조성 완료
장흥군, ‘귀농인의 집’ 조성 완료
  • 이홍석 기자
  • 승인 2018.09.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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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의 집' 정면. (사진=장흥군)
'귀농인의 집' 정면. (사진=장흥군)

전남 장흥군은 오는 14일까지 귀농인의 집 3개소(3세대)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귀농인의 집’은 예비 귀농인이 안정적인 거주지 및 영농기반을 마련할 때까지 일정 기간 동안 임시 거처를 제공하는 지원책이다.

입주 대상 자격은 군으로 전입 후 1년 이내의 세대(가구)이며, 임대료 월 6~14만원으로 3~6개월간 생활 가능하다.

군은 귀농 초기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주거지 선택 및 현지 적응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귀농인의 집 운영을 통해 정착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조기 정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귀농인의 집 운영 외에도 영농기반 자금 지원, 주택 수리비 지원, 맞춤형 영농기술교육 지원, 선도농가 현장실습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귀농·귀촌인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며, “정착지원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이는 장흥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귀농인의 집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장흥군청 홈페이지나 귀농귀촌담당에서 안내한다.

[신아일보] 전남/이홍석 기자

hs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