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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재해 위험 이리저수지·윤오골저수지 정비 추진
양구군, 재해 위험 이리저수지·윤오골저수지 정비 추진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8.09.10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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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당·사통·복통·여방수로·진입도로 등 정비
10억9700만원 투입해 내년까지 완료 예정
양구군청 전경(사진=양구군 제공)
양구군청 전경(사진=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재해위험 저수지로 지정된 이리저수지와 윤오골저수지 등 2곳에 대한 정비 사업을 내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노후 저수지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수해와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에 대비하며 수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농업인들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이다.

양구읍 이리저수지 정비 사업은 총연장 90m, 높이 4m의 제당을 정비하고, 21m의 사통 및 복통과 28m의 여방수로, 0.8㎞의 진입도로를 보수 및 보강하는 공사다.

지난 1945년 준공된 이리저수지는 지금까지 피해상황은 없었으나 제당이 노후함에 따라 누수가 발생했고, 사통 및 복통도 노후해 둑마루의 침하현상이 발생했다.

또한 방수로 균열과 단면 부족으로 200년 설계 빈도에 따른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빗물 유입량 대비 방류능력이 부족해 제당 월류에 따른 저수지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리저수지 정비 사업에는 국비 2억5000만 원, 도비 5000만 원, 군비 2억 원 등 총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올해 국비 3000만 원과 도비 600만 원, 군비 2억 원 등 총 2억3600만 원을 투입했고, 내년에는 국비 2억2000만 원과 도비 4400만 원 등 총 2억640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 투입해 내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016년 10월 정밀 안전진단 결과 C등급을 받은 이리저수지를 군은 같은 해 11월 재해위험 저수지로 지정 고시하고, 같은 해 12월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중기계획을 변경 수립한 후 2017년 5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올 3월부터 공사가 시작돼 현재 방류부 설치가 완료됐고, 제당 성토는 70%의 공정을 나타내고 있는 등 총 45%의 공정이 진행된 상태다.

남면 대월리에 위치한 윤오골저수지 정비 사업은 90m의 제당을 정비하고, 25m의 사통 및 복통과 40m의 여방수로를 보수 및 보강하는 공사다.

윤오골저수지 정비 사업에는 국비 2억9800만 원, 도비 6천만 원, 군비 2억3900만 원 등 총 5억9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올해 국비 3000만 원과 도비 600만 원, 군비 2억 원 등 총 2억3600만 원을 투입했고, 내년에는 나머지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내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9월 윤오골저수지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 용역을 완료한 군은 같은 해 11월 윤오골저수지를 재해위험 저수지로 지정 고시하고, 올해 4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어 올 5월부터 공사가 추진돼왔으나 농번기에는 농업용수 이용이 많기 때문에 잠시 공사가 중단됐다가 농작물 수확시기인 이번 주부터 공사가 재개될 예정이다.

지난 1945년 준공된 윤오골저수지는 지금까지 피해상황은 없었으나 제당이 노후함에 따라 누수가 발생했고, 제당 상단에 침하현상이 발생했으며, 사통 및 복통도 노후했다.

아울러 방수로 균열과 단면 부족으로 200년 설계 빈도에 따른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빗물 유입량 대비 방류능력이 부족해 제당 월류에 따른 저수지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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