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19년 도시민농촌유치 지원사업 평가 전국 1위
횡성군, 2019년 도시민농촌유치 지원사업 평가 전국 1위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09.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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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청 전경(사진=연합뉴스 제공)
횡성군청 전경(사진=연합뉴스 제공)

강원 횡성군이 2019년도 도시민농촌유치 지원사업 공모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1위의 평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횡성군은 그동안 추진했던 도시민농촌유치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년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난 점이 부각되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이다.

평가항목 중 유치목표, 추진경험, 추진의지, 준비성, 창의독창성 항목에서는 최고점을 받았고 특히, 향후 발전가능성 항목에서 가점 받아 그동안의 사업성과 뿐만 아니라 향후 도시민의 지속적인 유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는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횡성군은 2016년부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귀농귀촌종합학교운영, 도시민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멘토양성교육 등 도시민 유치와 횡성 안착을 위한 노력으로 매년 1000여명 이상의 귀농귀촌인이 전입하고 있다.

이번 2주기 도시민농촌유치 지원사업으로 최종 결정시 3년간 국비 6억원을 지원받아 수요자 관점 맞춘 단계별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융화 등 지역민과의 조화와 상생을 통해 횡성의 주인으로 정착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앞으로도 귀농귀촌 유입과 인구증가에 더욱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