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안산시, 안산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학생들의 '꿈 찾고 행복 JOB자'라는 슬로건으로 학생의 꿈과 소질, 적성을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제3회 잡아드림(Job 我 Dream) 안산 자유학년제·진로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안산 잡아드림 한마당은 안산지역 초, 중, 고 학생, 학부모, 안산시민 등 약 1만5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교육 활성화 기회 마련, 진로상담 및 탐색, 고등학교 및 대학교 체험, 직업체험, 꿈&끼 행복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중앙광장에 마련된 다양한 부스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이에 따른 학교, 직업 등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설계해 보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김이형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학교라는 배움터를 벗어나 마을 속에서, 시민 속에서, 자신의 꿈을 찾아 세상을 향해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국 (재)안산시청소년수련관장은 “안산지역 학생들이 제3회 잡아드림(Job 我 Dream) 안산 자유학년제·진로 한마당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계획과 함께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문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