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유림관리소, 산림병충 방제계획 수립
홍천국유림관리소, 산림병충 방제계획 수립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8.09.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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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는 2018년 관내 참나무시들음병 및 산림병해충 예찰을 실시하고 조사된 자료를 토대로 2019년 산림병해충 방제계획을 수립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산림병해충예찰은 참나무시들음병, 솔잎혹혹파리와 돌발병해충에 대해 조기 발견과 선재적 대응을 위하여 관리소 및 지역 경영팀과 함께 예찰반 3개 팀을 편성하여 홍천, 원주, 횡성지역 11만8421ha 국유림에 대해 8월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예찰을 실시한다.

산림병해충예찰은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광역예찰과 지상정밀예찰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지상예찰은 주요국도 및 임도 가시권 예찰 후, 정밀예찰을 실시했다.

아울러, 예찰 실시 후 조사된 개소를 중심으로 하반기 산림병해충 방제 및 2019년 방제계획을 수립 할 계획이다.

홍천국유림관리소 이광호 소장은 “이번 예찰을 통하여 각종 산림병해충 발생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에 맞는 방제계획을 수립하여 농가 및 산촌지역에 신속한 방제작업으로 피해를 최소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