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환상의 짝꿍’ 체험활동 눈길
구미교육지원청, ‘환상의 짝꿍’ 체험활동 눈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9.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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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교육지원청)
(사진=구미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환상의 짝꿍 학습 멘토링’ 하반기 체험활동을 실시,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경북 고령 대가야체험캠프장에서 열린 이날 체험활동에는 구미지역 멘티 중학생 60명, 멘토 금오공대생 20명, 봉사자 20명, 학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교실 속 수업환경에서 벗어나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체험캠프장에서 팀별 미션수행, 레크리에이션, 수제소시지·바비큐 만들기 체험 등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체험활동은 구미교육지원청이 LG디스플레이의 지원을 받아 구미지역 인동, 진평, 상모, 옥계, 현일중 등 5개교 학생 60명과 금오공대생 20명이 멘티·멘토 결연을 맺어 소그룹 형태의 맞춤형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원아 구미교육지원청 담당과장은 “환상의 짝꿍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이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력향상은 물론 학교생활 적응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