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제4회 청소년 댄스대회’ 눈길
구미대, ‘제4회 청소년 댄스대회’ 눈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9.1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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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대)
(사진=구미대학교 제공)

경북 구미대학교 주최로 최근 대학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4회 청소년 댄스대회 및 천무응원제’에서 경기 성남여고 ‘나래’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금오여고 ‘리미트’팀, 우수상은 구미여고 ‘알유티’팀, 퍼포먼스상은 구미여상 ‘DNS’팀, 인기상은 구미고 ‘F.I.D’팀이 각각 차지했다.

대상은 상장과 100만원, 최우수상은 70만원, 우수상은 50만원, 퍼포먼스상은 40만원, 인기상은 30만원, 입선은 15만원 등 상장과 활동지원금 등이 시상됐다.

특히 지난 8일 열린 청소년 댄스대회에는 포항, 안동, 청도, 김천 등 총2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 예선을 걸쳐 결선에는 최종 12개팀 125명이 출전했다.

이날 결선에 오른 팀들은 힙합, K-POP댄스, 창작 댄스 등 장르 제한 없이 자신들만의 개성 있고 파워 넘치는 무대로 열띤 경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구미대 천무응원단의 화려한 포퍼먼스와 싱어송라이터인 폴킴의 축하공연 등 이어져 대회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지난 2016년 9월에 창단한 천무응원단은 대학행사 외에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와 다양한 공익행사, 축제 등에 참여하며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이번 대회를 빛내준 학생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젊은 열정을 즐겁고 건전하게 발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